일상부터 여행까지

바다가 멋진 휴양지 '보라카이' 여행기 2탄 (보자무싸 써니요트 호핑투어, kkday 호핑투어) 본문

여행

바다가 멋진 휴양지 '보라카이' 여행기 2탄 (보자무싸 써니요트 호핑투어, kkday 호핑투어)

달보드 2025. 1. 11. 23:51
반응형

안녕하세요 달보드입니다. 

오늘은 보라카이 여행 둘째 날 진행한 호핑투어에 대해 소개해 보려 해요.

위에 사진은 제가 직접 찍은 선셋 바다 풍경입니다^^

호핑투어란? 한인 업체와 외국 업체의 장단점

호핑투어란, 보트를 이용하여 섬과 섬 사이를 돌아다니면서 다양한 체험을 하는 것을 말합니다. 

저는 이번이 7, 8번째 호핑이었는데 

한인 업체와 외국 업체 두 곳을 이용해 봤고 제가 느낀 장단점으로는

이 정도로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밑에서 추가적으로 더 알려드릴게요.

(외국 업체는 처음 이용해 보았습니다.)

보자무싸 호핑 투어 

보자무싸는 naver cafe로 보라카이와 보홀에서 투어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제가 보자무싸를 선택한 이유는 많은 할인 혜택과 서비스 

가격도 다른 곳에 비해 좋은 편이었어요.

저는 보자무싸에서 입국/출국팩, 호핑투어, 말룸파티 3가지를 진행했습니다. 

3개를 예약하여 추가적으로 할인을 받을 수 있었고

보자무싸 memvership card -달보드

일정금액 이상되면 이렇게 VIP Membership Card를 만들어주십니다. 

카페의 글을 통해 예약을 진행하고 여행 3일 전에 카톡으로 확인합니다.

저는 카페를 통해 오전 써니요트를 신청했어요.

출처: 보자무싸(naver cafe)

*보라카이는 건기와 우기 스노쿨링 포인트가 다르기 때문에 거의 대부분의 업체에서 이렇게 진행해요.*

3일 전에 카톡을 드렸을 때 오전 호핑 인원 부족으로 오후로 옮기게 되었어요.

(이런 경우 만약 일정이 맞지 않는다면 환불해주십니다.)

출처: 보자무싸(naver cafe)

결론은 오히려 좋았습니다. 전날에 숙소에 너무 늦게 들어와서 피곤하기도 하고 

여유롭게 점심 먹고 환전하고 가면 되니 딱 좋았습니다. 

오후는 선셋을 볼 수 있습니다. 건기에는 날씨가 좋으니 관찰이 더 많이 되겠지만 

저희는 우기 때 방문한 거라 못 볼 확률이 높은데 운이 되게 좋은 편이라고 하시더라고요!

술은 산미구엘 맥주와 음료수와 보드카를 섞어서 주시고 제한은 없습니다. 

많은 한인업체를 통해 호핑을 해봤지만 보자무싸 배가 가장 깨끗했습니다.

중요한 건 필리핀은 바다가 정말 너무 이쁩니다.  고프로를 안 빌려가서 아쉽게도 바닷속 사진을 못 찍은 게 

너무 아쉽더라고요ㅜ

패들보트랑 카약을 이용하고 싶으면 가이드가 한 팀에 한 명씩 붙어서 곳곳을 다 보여주고 도와줘요

보통 한인 업체는 이렇게 가이드가 붙어서 밀착 케어를 해주기 때문에 수영을 잘 못하시더라도 

괜찮습니다. 알아서 다 끌어주거든요 ㅋㅋ

특히 저희 가이드는 젊은 친구였는데 한국말도 잘하고 너무 친절했어요

이때 저희가 소라를 몇 개 주어 오고 같은 테이블 커플 분들이 성게를 잡아오셨는데

이렇게 손질도 해서 줍니다 생각보다(?) 괜찮았어요!

밥은 라면을 주시는데 기타 간식들이 하도 많아서 배불러 죽는 줄 알았습니다. 

스노쿨링 때 진짜 바닷속이 너무 깨끗하고 물고기도 많아서 진짜 예쁜 경험 하실 수 있습니다.

적극 추천!!! 

스노쿨링이 끝나면 크루들이 공연도 하고 상품권 걸고 이벤트도 해주고 나머지 시간에 미끄럼틀과 다이빙 등 

자유시간을 보내시면 돼요.

마지막에 오면서 선셋 구경하면서 오면 최고,, 

여러모로 좋았던 보자무싸 써니호핑투어였습니다.

*보자무싸 써니호핑투어+ 말룸파티 : 인당 125불

외국 업체 호핑투어

두 번째로 kkday를 통해 예약한 호핑투어를 다녀왔습니다.

인당 23,000원 정도에 다녀왔어요

해외 업체는 화이트 비치 station1 쪽에 있는 Astoria Hotel 앞에서 모입니다. 

(해변 앞으로 가셔야 돼요! )

진~~~ 짜 사람 많습니다. 가이드 옆에 잘 붙어있으셔야 해요. 미아 되기 딱 좋음;

차이점으로 한인 업체는 주로 스노쿨링과 바다에서 노는 게 주된 일정이었고

해외 업체는 여러 섬을 둘러보면서 관광을 합니다.

크리스탈 코브섬

*장비 대여나 입장료 같은 건 포함 안되기 때문에 적은 단위로 페소 챙겨가셔야 합니다. 

 아쉬운 점은 스노쿨링 시간은 15분 정도밖에 안 줬어요 ㅠㅠ 

와중에 장비가 안 좋아서 물 계속 들어오는 바람에 거의 못 봤어요. 원래는 장비도 가져가는데 

이번엔 일주일 일정이라 짐이 많아서 뺐거든요...

*한인 업체는 그냥 냅다 하루종일 합니다. 

관광을 좋아하시면 나쁘지 않을 거예요 저는 물에서 노는 걸 원했기 때문에 아쉬웠습니다.

밥은 어떤 섬에 가서 뷔페를 주는데 오 ,, 이거 정말 괜찮았어요.

생각보다 맛있어서 잘 먹고 돌아왔습니다.

전체적으로 보면 돈 쓰는 만큼 시설 좋고 잘 되어있는 거죠 가성비를 원하신다면 

나쁘지는 않습니다.

마지막으로 

앞에 내용을 참고하여 스타일에 맞는 호핑투어를 즐기셨으면 좋겠습니다.

보라카이는 다른 액티비티가 많이 없어서 가셨으면 

꼭 해양 액티비티 하나쯤은 즐겨야 하거든요.

돈이 아깝지 않습니다. 

(같이 호핑 즐기신 분들의 추천으로는 스쿠버 다이빙 진짜 좋았다고 하시네요.)

이번 글이 선택에 도움이 되었길 바라며 다음 글로 찾아올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