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파워 J의 나트랑 여행기 2탄(DAY1- 버고호텔,하이카,빈산 해산물)

달보드 2023. 5. 19. 0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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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트랑 DAY1

드~디어 거의8시간의 비행을 마치고 나트랑에 도착했습니다

정말 비엣젯 다신 안탑니다요

그럼 본격적으로 나트랑 여행 후기 시작합니다!

 

나트랑 공항-시내 이동방법

나트랑 공항에서 시내까지는 40~50분정도 소요 됩니다

보통은 택시 아니면 픽업 서비스 이용 하시더라구요!

택시로 타실 분들은 베트남에서 택시는 초록색,파란색 택시만 타셔야 해요! 

아니면 엄청난 덤탱이 맞을 수도 있어서 조심해야 합니다 

+저는 즉석에서 택시탈때 그랩어플 같이 이용해서 가격 보고 흥정해서 탔습니다

저희는 다섯명이라 미리 픽드랍 서비스 신청했어요

나오자 마자 제 이름 써있는 피켓 들고 계시더라구요~ 16인승차로 편안하게 시내까지 도착했네요 ㅎㅎ

나트랑 공항

나트랑 도착했는데 먹구름이 우중충 .. 심지어 너무 추워요.... ㅠㅠ

그래도 여행이라고 도착하자마자 신났네요 

나트랑 공항- 시내가는 길

 

 

나트랑 버고호텔 

저희는 4박 5일 일정으로 3박은 버고호텔,  1박은 빈펄 리조트에서 숙박 했습니다.

버고호텔이 시내 중심부에 있어서 어디든 이동하기도 참 편하고 좋더라구요 

다른 호텔도 많이 봤지만 막상 가보니 버고호텔 깔끔하고 위치 너무 좋고 최고였습니다 

물론 가격도 참 착해요^^

버고호텔 -로비

외관 사진이 없는데 생각보다 엄청 깨끗하고 넓어요 ! 리셉션 응대도 친절하고 좋았어요^^

웰컴 드링크도 생각보다 상큼하니 맛있었습니다!

룸은 2~3명이서 사용하기에 넉넉하고 무난했어요 여러모로 편의성 만점에 깨끗해서 대만족 입니다!

다음에 나트랑 가게되면 재방문 하려구요

버고호텔 맞은편

 

 

베트남 환전 

베트남은 화폐단위 '동'으로 사용합니다. 

보통은 달러로 교환해서 가시는데  우리나라 돈으로도 바로 환전 됩니다.

달러는 100$ , 우리나라 돈은 5만원권을 가장 많이 쳐줘요 

기껏 환전해서 갔는데 약간 섭섭,,, 

꼭 달러로 교환 안하셔도 돼요 필요하신게 아니시라면!

(투어 신청하신 분들은 환전해오시면 편해요 동은 단위가 너무 커서 불편하더라구요)

+혹시 찢어지거나 하면 돈을 안받아 줄 수가 있어서 웬만하면 은행에서 깨끗한 돈으로 바꿔가세요!

 

나트랑시내에는 유명한 환전소 김청이 있습니다. 금은방인데 환전으로 유명해요!

바로 맞은편에 또 비슷한 금은방 김 뭐시기가 있는데 거기도 유명합니다

두 가게가 굉장히 비슷해요 김청이 좀 더 삐까번쩍한 느낌? 

저희는 처음 환전하러 갔을 때 김청에 사람이 너무 많아서 맞은편으로 갔습니다

얼마 교환하실 건지 보여주시면 알아서 적어서 계산기로 보여주세요 괜찮으시면 오케이 하시면 됩니다!

생각보다 잘 쳐주시더라구요 ㅎㅎ 김청에서는 5만원권을 더 많이 쳐주셨고 건너편에서는 100$를 더 쳐주셨어요

저희는 버고 호텔에서 걸어서 10분정도 걸렸어요 날씨가 시원해서 저희는 걸어갔지만 

날씨 좋은날은 가다가 쓰러지실 지도,,, 모르니까 택시 타세요 (그랩 최고^^)

 

베트남 껌땀 Com Tam Suon Que

베트남에서의 첫 식사!! 

베트남식 돼지고기 덮밥 껌땀 입니다! 

제가 간 식당은 껌땀슨퀘라는 곳이구요 김청에서 걸어서 한 3분? 엄청 가까워요 한블럭 정도 걸어가면 나옵니다.

껌땀
쪽갈비, 돼지갈비 추가

너~무 배고파서 그런지 맛있게 잘먹었어요 

향신료 냄새도 하나도 안나고 그냥 짭조름한 고기랑 밥 먹는 느낌? 

사실 미친듯이 맛있거나 그러진 않지만 그래도 한번쯤은 먹을 만 합니다 ㅎㅎ 

+ 베트남 식당은 바닥에 휴지가 많이 떨어져 있어야 맛집이라고 하네요! 

위생상 지저분해 보이지만 맛은 보장됬었습니다 ㅋㅋ 

 

나트랑 하이카 

껌땀 먹고 나오자마자 2차로 하이카!

하이카는 오징어 튀김 쌀국수 집이에요 

오징어 쌀국수가 가장 유명하고 일반 어묵쌀국수 오징어 튀김도 추가 가능합니다.

저희는 오징어 쌀국수 3개 어묵 2개 오징어 튀김 추가 했어요!

저희가 되게 많이 먹는데 식당들이 기본적으로 양이 너무 적어서 한 번 식사때마다 식당을 두군데씩 다녔습니다!

많이 소개 해드릴 수 있어서  좋네요 

오징어 쌀국수

나오자마자 급하게 찍느라 사진이,,

하이카는 유명한 만큼 많은 분들이 맛있다고 극찬을 더라구요 

엄청 기대하고 갔는데 기대가 너무 컸는지 저는 그렇게 까지는 아니였어요 

쌀국수가 약간 달아요 어묵 쌀국수는 삼삼한 느낌 

약간 자극적인거 좋아하시는 분들은 오징어 쌀국수 

담백한거 좋아하시는 분들은 어묵 쌀국수 추천드려요

그래도 맛있게 먹었습니다!

+여기 맥주는 별로 안시원해요,,너무 섭섭

 

베트남 콩카페

밥 맛있게 먹고 호텔 바로 옆에 콩카페~

역시 식후는 커피를 마셔줘야죠

콩카페
콩카페 - 코코넛 커피

콩카페에서 가장 유명한 코코넛 커피에요 

우리나라 엄청 연한 연유라떼에 코코넛 슬러쉬 올려놓은 느낌?

많이 안단데 코코넛 맛이 싹 돌면서 깔끔하고 좋았습니다 

평상시 근처에 파는 곳 있었으면 여름에 맨날 마셨을 듯 해요 

 

빈산 해산물 식당

저녁으로는 버고호텔 바로 옆에 빈산 해산물 식당에 방문했어요!

빈산 해산물 식당-출처(나트랑 도깨비 )

해산물 식당을 알아보는데 좀 멀던지 딱히 제 맘에 쏙 들어오는데가 없었습니다ㅠㅠ 

원래는 해변가 가서 먹으려 했는데 바람이 너무 심해서 바로 옆으로 왔어요

버고호텔에서는 걸어서 2~3분 정도 걸립니다

빈산 해산물 식당 -해산물 진열

진열은 이런식으로 되어있고 메뉴판에 다 적혀있습니다

메뉴판에는 한글로도 적혀있어서 주문하기 간단해요 

사실 소주를 팔길래 들어간건데 소주가 한화로 12,000원 정도 해서 바로 포기하고 타이거로 갈아탔어요 ㅋㅋ

빈산 해산물 식당-계란 볶음밥

이 계란볶음밥 진짜 죽음입니다.. 고슬고슬한데 바삭하고 진짜 맛있어요 

빈산 해산물 식당- 해산물 라면

라면은 언제나~ 해산물까지 들어가면 뭐 말 다했죠

날씨가 살짝 추워서 더 맛있게 챱챱 ㅎㅎ

모닝글로리 새조개 볶음

모닝글로리를 접해보지 못한 4명을 설득시켜서 시켰는데 

제 친구들이 싹 쓸어가버린 모닝글로리에요 ㅎ 

일반적인 모닝글로리 볶음에 쫄깃한 새조개 들어가서 식감 up

베트남에서 먹었던 모닝글로리는 사실 다 맛있어서 대만족~

오징어 볶음

이게 진짜 리얼 메뉴에요 이것 때문에 저는 여기 식당 추천 하고싶을 정도

아직도 생각 나는 맛이에요 단짠에 오징어도 쫄깃 바삭하고 진짜 맛있었습니다..

갈릭 새우

갈릭 새우야 뭐 말해 뭐해 입니다. 그냥 맛있어요 ㅎ

 

해산물 식당 알아보신 곳 없으시다면 가볍게 빈산 한번 방문해 보세요 

정말 맛있었습니다 

점심까지만 해도 긴가민가 하던 제 친구들이 이때부터 베트남 음식에 눈을 뜨기 시작했어요

향신료 맛도 거의 안나니 향 싫어하시는 분들 추천!! 한국인 입맛에 딱이에요

 

길거리 분짜 식당

위에 저렇게 먹고도 산책 좀 하니 소화가 되서 근처에 열려있는 분짜 식당에 들어갔어요!

역시 한국 식당에서 먹는 분짜랑은 확실히 달라요 

분짜를 한 2번정도 먹었는데 베트남은 좀 달고 한국은 좀 더 상큼한 느낌? 

먹는 방식이 좀 달라서 그런가봐요 

저 고기에 담겨있는 국물에 마늘 고추 넣고 소스 처럼 해서 면이랑 고기 담궈서 드시면 됩니다

넴도 바삭하니 맛있었지만 고수 빼달라 했는데 못 알아 들으셨나봐요 ㅠㅠ 

맛있는데 냄새 때문에 잘 못먹었습니다 

그래도 진짜 맛있었던 분짜 식당! 아무곳이나 들어가도 맛있네요 ㅎㅎ

 

이렇게 모아놓고 보니 하루동안 많이도 먹었네요 ^^ 심지어 맥주도 매 끼 먹어서 마지막에는 결국 다들 2.5kg이상씩 살쪄서 돌아왔던 여행이였어요 

바로 day2 후기로 돌아올게요! 오늘도 제 포스팅이 많은분들께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정보 필요하시면 댓글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