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워 J의 나트랑 여행기 5-2탄! ( 빈펄 리조트 독채 풀 빌라 후기)

빈펄 리조트 독채 풀빌라( 3 베드룸) 후기 

안녕하세요 달보드입니다.

오늘은 나트랑 빈펄리조트 독채 풀빌라 후기입니다.

빈펄 리조트는 나트랑 시내 근처 섬 하나에 통으로 있는 리조트예요 

그래서 놀이공원, 워터파크, 식물원, 동물원,골프장 까지 한 번에 다 해결할 수 있는 만능 섬입니다.

나트랑 빈펄 리조트 - 출처: 빈펄 리조트 홈페이지

 

빈펄 리조트 선택 이유

빈펄 리조트 독채 풀빌라 - 출처: 빈펄 리조트 홈페이지

빈펄 리조트를 선택한 이유는 

1. 가족 단위 혹은 친구들끼리 가기 좋다

2. 부대시설 많음

다른 예쁜 리조트들도 엄청나게 많지만 거의 대부분 5명이 한번에 들어갈 만한 방 사이즈를 가진 데는 

빈펄 밖에 없었어요 ..

잘 수는 있었지만 좀 작아서 불편할 거 같아서 이곳으로 결정!

 

빈펄 리조트 예약 및 체크인

 

예약하실 때 조식이나 빈윈더스, 풀보드 등등 선택해야 하는데요

빈윈더스는  부대시설 명칭입니다. - 사파리는 포함이 안되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풀보드는 하루 세끼 다 룸서비스처럼 받는 서비스예요 (가격대가 있습니다)

섬이 워낙 커서 이동시간도 오래 걸리고  빨리 닫으니 단체 가족분들은 풀보드 하셔도 좋을 거 같아요

저희는 빈윈더스+조식 이렇게 선택해서 예약했습니다 

 

저희가 예약한 3 베드룸은 60~80만 원대라 가격이 좀 있어서 가격비교에 열을 올렸어요 

일반적인 예약 사이트는 최소 70만 원 정도였는데 카페에서 예약해서 60 중반대로 예약해서 갔습니다.

카페마다 또 다르니 귀찮더라도 가격비교 꼭! 하셔야 해요 저는 사이트랑 카페 다 해서 6~7군데 비교 후에 예약했습니다.

생각보다 차이가 어마무시,, 카페 정보 필요하신 분은 알려드릴게요!

 

빈펄 리조트는 섬에 있어서 전용 선착장을 통해 입장합니다

일단 가셔서 체크인!

+여기 체크인 인포에서 환전도 가능한데 엄청 잘 쳐주거나 그러지는 않아요 

저희는 호핑투어 끝나고 바로 가서 인포에서 환전했어요!

빈펄 체크인

체크인 후에  얼굴 인식을 모든 인원 다 합니다 

이 얼굴 인식으로 조식도 찍고 다른 부대시설 이용할 때도 찍으니 이용권? 방키? 같은 느낌이죠

물론 방키도 인당 한 개씩 제공해주세요 

얼굴 인식까지 다 마치시면 

스피드 보트로 이동합니다~ 위에 사진에 시간 정보 나와있어요

짐은 당연히 다 들어서 실어주시고 보트는 10~ 15분 정도 타고 이동합니다 

 

디스커버리 3 베드룸

 

보트에서 내리면 순서대로 툭툭(골프카 같은 거) 타고 이동해요 

섬 안에서는 툭툭이 이동 수단이에요 전화로 툭툭 불러달라 하면 불러주십니다!

숙소가는길

 저희가 예약한 3 베드룸은 

베드룸 3개 , 미니 풀, 거실 화장실은 방 1개당 1개씩 딸려있고요 2층짜리 독채입니다 

1층에 베드룸 두 개( 퀸 하나 싱글 두 개) , 2층은 아예 통으로 베드룸 한 개예요! 베란다 있고요 

 처음 딱 들어가자마자 다들 우와~~~ 

진짜 엄청 크고 뛰어놀기도 좋았어요 

방크기 진짜 만족스럽고 화장실도 깨끗했습니다.

빈펄 디스커버리 3베드룸 영상

다만 숙소 문이 안 잠겨서 말씀드렸는데 잘 못 알아들으신 건지,, 안 고쳐 주셨어요..

그래도 뭐 하루니까 그냥 지냈습니다 

 

바로 워터파크 가서 물놀이하려고 하는데 날씨가 너무 안 좋아서 워터파크 안 열었더라고요 

아쉬워서 방에 있는 풀에서 놀려고 했는데 또 물이 너무 차가워서,,,

그냥 씻고 놀이공원 가는 걸로 결정!

 

빈펄 놀이공원

빈펄 놀이공원 빈윈더스

이미 약간 해가 뉘엿뉘엿,, 그래도 원래 밤에 노는 게 더 재밌잖아요?

빈펄 리조트 지도

리조트 지도예요! 딱 봐도 엄청나게 크죠? 입구에서는 종이맵도 있으니 들고 다니시면서 타세요

워낙 커서 미아 되기 딱 좋아요 

 

아쉬웠던 점은 저희가 방문한 때에 비수기이기도 하고 저녁시간대라 많이 안 열었어요..

그래서 그냥 유명한 놀이기구 몇 개 타고 구경하고 햄버거 먹고 나왔습니다 

그냥 여기저기 돌아다니면서 구경했는데 너~무 예뻐요 

페스티벌 같은 것도 많이 하는데 그런 거 다 보려면 성수기에 방문해야겠어요 

 

 이 성 옆에 푸드마켓 같은 거 있었는데

그리스 음식도 팔고~ 꼬치구이도 팔고 하는데 가격보고 엥?? 너무 비쌌어요 

그래서 햄버거로 간단하게 먹고! 

숙소에서 룸서비스시켜 먹었습니다

 

빈펄리조트 룸서비스

 

룸서비스 당연히 가격대 좀 있고 맥주도 비쌉니다 

저희는 어차피 마지막 날이고 다음날에 쓸 돈 빼고 나머지 다 룸서비스로 썼어요

소고기?

무슨 고기였지? - 좀 뻑뻑하긴 한데 소스 찍어 먹으면 그럭저럭~ 

피자

피자는 적당~히 맛있었습니다 그냥 피자 맛이에요 

소세지

소시지도 그냥 뭐..

안주 위주로 시켰더니 맛은 그냥 그랬습니다.

 

빈펄 리조트 레스토랑 

 

빈펄 리조트 레스토랑 정리본입니다.

 저희는 아침에 마리나 레스토랑으로 이동해서 조식 먹었어요

뷔페는 적당한 사이즈고 얼굴 인식 하시고 들어가시면 됩니다

마리나 조식

뭐 많은데 딱히 고르고 싶은 건 별로 없어서 그냥 좋아하는 음식만 가볍게 가져와서 먹었습니다.

쌀국수가 맛있었어요!

 

적당하게 맛있고 재밌었던 빈펄리조트!

가족단위나 단체 친구들끼리 오면 너무 좋을 거 같아요.

원래는 하루종일 빈펄에서 놀 작정을 하고 가려고 한 건데 호핑투어가 밀려서 결국 반나절 밖에 못 놀았지만 만족했습니다 

그냥 다 같이 놀아서 재밌었던 거 같아요

가시는 분들은 하루를 온전히 빈펄에서 쓰신다는 느낌으로 가셔야 뽕 뽑을 수 있어요!

+ 자쿠지 마사지샵이 있는데 저는 방문 못했지만 너무 좋아 보여서  추천드립니다

 

다음 포스팅은 마지막 날 후기로 돌아오겠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